전주미술관은 (사)한국박물관협회가 주최하고 KB국민은행이 후원하는 ‘2020 청소년의 멘토 KB!와 함께하는 박물관 노닐기’ 사업에 2016년에 이어 세 번째로 선정됐다. 전국 박물관·미술관 내 특화된 전시 관람과 체험활동을 지원하는 이 사업은 올해로 12년째 지속되고 있다.
이에 전주미술관은 올 연말까지 전주를 대표하는 부채에 스텐실 기법과 블랙라이트 물감을 활용해 채색 활동을 펼쳐 전통문양에 대해 이해하고, 전통에 대한 흥미를 느낄 수 있는 ‘밤에 빛나는 부채’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참여를 원하는 학생은 홈페이지(www.kbmuseum.com)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초·중·고등학교 학생 5명 이상의 단체(가족 및 사회복지기관 가능)를 대상으로 하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1회 당 최대 참여인원은 20명으로 제한한다. 신청은 연말까지 가능하지만 17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문의 063-283-8886~7
김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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