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문화재단, 동문 인문학 교류 콘서트 개최
전주문화재단, 동문 인문학 교류 콘서트 개최
  • 김미진 기자
  • 승인 2020.06.29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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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전주문화재단은 인문학의 중심지인 동문거리의 역사성을 재조명하는 ‘동문 인문학 교류 콘서트’를 30일 오후 5시 30분 창작소극장에서 개최한다.

 동문 인문학 교류 콘서트는 지난 7~80년대 학생과 지식인, 예술가들로 북적이며 낭만이 있는 거리로 기억되는 동문의 인문학적 역사성을 재조명하고 다양한 인문학을 교류하는 시간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동문 인문학-경계를 넘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날 콘서트는 ‘이예영 카네기lee재단 이사장의 축하공연’, ‘유튜브를 활용한 인문학’, ‘지리를 통해 보는 세상’, ‘스토리가 있는 뮤지컬 갈라 콘서트’ 등의 프로그램으로 이어진다.

 먼저, 코로나19로 각계각층에서 비대면 방식에 대한 고민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가장 큰 공유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는 유튜브의 활용에 대한 강연이 펼쳐져 주목된다. ‘유튜브를 활용한 인문학’의 강연자는 150만명 팔로워를 보유한 조재원, 김유이 유튜버다.

 ‘지리를 통해 보는 세상’에서는 박하늘 이음에듀테인먼트 대표이사와 최규훈 지리 전문가가 참여해 역사적 의미와 지리적 여건을 분석을 통한 동문거리의 활성화 방안에 대해 이야기한다.

  ‘스토리가 있는 뮤지컬 갈라 콘서트’는 은가비 팝페라 그룹이 준비한다. 이들은 영상과 노래를 결합한 특색 있는 공연을 선보여 코로나19로 상처받은 시민들의 마음을 어루만진다.

관람객은 페이스북 페이지(동문예술거리)와 홈페이지(www.dongmunst.com)를 통해 사전 예약으로 모집한다.

 김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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