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보건소(소장 김형희)는 구강 건강 의료 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층 노인을 대상으로 구강 기능회복 도모를 위한 의치(틀니) 대상자를 추가모집 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만 60세 이상 국민기초생활 의료급여수급자 및 차상위본인부담경감자, 만 65세 이상 기 시술자 보험적용 기준 만 7년 경과자로 접수는 해당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7월 10일까지 신청을 받고 있다.
의치 신청자는 보건소에서 1차 구강검진을 실시하고, 선정기준에 적합한 대상자는 지역 내 협력 치과의원에서 의치시술을 받게 된다.
김제시보건소 관계자는 “인구 고령화와 평균수명이 늘어남에 따라 지역 주민들의 구강건강증진에 대한 환경조성과 체계적인 구강건강관리 서비스 요구 또한 높아졌다”며 “지역 내 노인인구와 의료 취약 인구에 구강건강 의식수준 향상을 위한 정기검진을 독려하고 다양한 구강 보건교육 및 불소도포 등 예방 진료 제공으로 질병 부담 최소화와 경제적 격차 완화를 위한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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