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신림면, 농식품부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 공모 선정
고창군 신림면, 농식품부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 공모 선정
  • 고창=김동희 기자
  • 승인 2020.06.29 16: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고창군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한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 공모’에 ‘신림면 기초생활 거점 조성사업’이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고창군은 국비 28억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4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신림면에 3대(울력모으기, 행복나누기, 신림그리기) 사업을 추진한다.

 먼저, 울력행복센터에는 북카페, 생활공방, 건강관리실, 다목적 강당 등 문화·복지 공간을 확충하여 모두의 평생학습 프로그램과 마을 교육공동체 프로그램 등을 운영된다.

 또 노후된 게이트볼장을 리모델링해 활용도를 높이고, 노인회관도 새롭게 고쳐 행복노년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고창군청 이종연 건설도시과장은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낙후된 면소재지의 문화·복지 공간 확충과 거점기능 향상으로 쾌적한 농촌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시설에 걸맞은 인문학 강좌 등 문화·교육 프로그램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농림축산식품부의 ‘기초생활 거점 조성사업’은 농촌중심지(면 소재지)의 교육·문화·복지시설 등 생활SOC확충을 통해 거점지 기능을 보강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접근성이 떨어지는 배후마을 주민들에게 서비스 공급 거점을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고창=김동희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