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이 29일 오전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0년 상반기 퇴(이)임식을 열었다.
퇴(이)임식을 통해 평생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복지 증진에 헌신해 온 이들의 노고에 대한 감사와 영예로운 퇴(이)임을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이명수 생태환경과장 등 10여명과 함께 공로패 및 롤링페이퍼 전달, 퇴임 축하 동영상 상영, 유기상 군수와 조규철 의장의 덕담에 이어 후배공무원의 합창, 기념촬영 순으로 퇴(이)임식이 진행됐다.
이번 상반기 퇴(이)임식은 코로나19로 인해 최소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행사 전 발열체크, 손소독을 실시하고, 마스크를 필수착용 하는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행사를 진행했다.
유기상 고창군수는 “반평생을 오로지 공직에 몸담고 고창군을 위해 헌신해 주신 것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퇴임으로 공직을 떠나지만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창=김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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