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장수군지부(지부장 김태호), 장수농협(조합장 김용준), 장계농협(조합장 곽점용)은 관내 다문화가정 출산지원을 위하여 29일 출산육아용품과 위생용품을 전달했다.
NH농협장수군지부는 다문화 가정이 출산과 육아로 인해 겪는 경제적 부담을 완화시켜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하는 취지에서 이번 물품 전달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물품은 턱받이, 전동손톱깎이, 힙시트, 이유식 식기세트, 방수요, 마스크소독기 등 육아에 꼭 필요한 물품들로 구성했다.
2019년부터 2020년 사이에 자녀를 출산했거나 출산 예정인 다문화가정 9곳을 선정해 물품을 전달했다.
김태호 지부장은 “이번에 지원되는 출산육아용품이 다문화 가정의 육아 부담해소에 조금이나 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저출산과 고령화, 인구유출에 따른 관내 인구감소 문제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는 농협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장수=송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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