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고창판 뉴딜’ 국비확보 총력
고창군 ‘고창판 뉴딜’ 국비확보 총력
  • 고창=김동희 기자
  • 승인 2020.06.29 11: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고창군이 코로나 이후 고창 재도약을 위한 ‘고창판 뉴딜’ 사업들의 정상 추진을 위해 국회를 방문하는 등 내년도 국비확보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29일 고창군에 따르면 2021년 국가예산 부처 안이 확정돼 기획재정부 집중 심의 단계로 넘어감에 따라 내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서고 있다.

 유기상 고창군수도 현안사업 해결 건의와 국가 예산 핵심사업 설명을 위해 국회 방문을 이어가고 있다. 유 군수는 국회 상임위가 정해진 뒤 전북도 국회의원 등과 면담하며 지역 주요현안사업을 비롯해 국가예산 확보대상사업 중 핵심사업의 필요성을 설득하고 있다.

 정읍·고창지역 윤준병 의원과 김윤덕 의원(전주갑), 김성주 의원(전주병), 이원택 의원(김제·부안), 김수흥 의원(익산갑)과 고창출신 안규백 의원(서울 동대문구갑) 등을 연이어 면담하고 국비확보에 노력해 주길 요청했다.

 고창군 관계자는 “국회의원과 면담을 통해 주요 현안사업인 원전피해에 따른 교정 성격으로 납세지를 방사선비상계획구역으로 확대를 골자로 한 지방세법(지역자원시설세)개정과 함께 최근 이상헌 의원(울산 북구)이 발의한 원자력안전교부세를 신설하는 내용의 지방교부세법 개정, 오랜 숙원사업인 고창-부안 노을대교 건설사업을 비롯한 서해안(새만금~목포) 철도 건설사업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고창=김동희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