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광역치매센터는 25일~26일 국립무형유산원 국제회의장에서 도내 치매유관기관 관련 종사자 및 노인·보건·복지 관련 종사자 120여명 대상으로 ‘치매전문인력교육’과정을 진행했다.
전라북도는 노인 인구 비율과 치매 유병률이 전국 평균보다 높아 노인과 치매환자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관련 기관 종사자들의 역량강화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이번 교육은 2개 과정(치매의 개념과 치료과정, 치매의 돌봄과정)으로 진행되었으며 전라북도광역치매센터의 치매전문강사로 위촉된 각 분야의 전문가를 초빙하여 교육의 질적 향상을 도모했다.
교육 전후로는 발열 및 호흡기 증상 등을 체크하고 수업시 일정거리 유지, 교육실 소독, 잦은 환기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만전을 기했다.
한명일 센터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치매에 대한 이해 및 치매 관련 지식을 전달·확산하고 치매 관련 실무 수행에 있어 종사자의 역량이 강화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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