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전국 청소년 스포츠클라이밍대회 성황
제11회 전국 청소년 스포츠클라이밍대회 성황
  • 이방희 기자
  • 승인 2020.06.28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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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라북도산악연맹(회장 김성수)이 주관하고 대한산악연맹이 주최하는 제11회 전국 청소년 스포츠클라이밍대회가 27일부터 28일까지 양일간 군산시스포츠클라이밍 경기장에서 열렸다.

대회는 국내 최고의 tm포츠클라이밍대회로써 유스, 초등, 중등, 고등부 등 6개 부문에서 200여명의 선수가 남녀 주니어, 유스 A.B.C.D.E 부문으로 나뉘어 난이도, 속도, 볼더링 경기로 기량을 겨뤘다.

  경기결과 난이도 남자 주니어볼더링 부문에서 김어진(충남), 남자유스A볼더링 한원우(경남 ), 남자유스B 볼더링 김도현(광주) 선수가 우승을 차지했고, 여자 주니어볼더링 경기에선 박서연(부산), 여자유스A볼더링 노희주(부산)선수가, 여자유스B볼더링 오가영 (인천) 선수 등이 우승을 차지했다.

  스포츠클라이밍은 올림픽, 세계선수권 대회의 유망 종목으로 스포츠클라이밍 저변확대와 미래 꿈나무들의 우수선수 발굴, 전북출신 세계적 여성 산악인으로 알려진 故고미영 대장의 뜻을 기리기 위해 열리고 있다.

  28일 오후 3시부터 각부 결승전을 스포츠 채널에서 생중계되었으며 그밖에도 많은 방송과 언론에서 보도를 하며 관심을 보였다.

 이 대회는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공단, 전라북도, 군산시, 전북체육회, 군산시체육회, 코오롱스포츠가 후원하고, 산악인 고미영기념회와 부토라가 협찬했다.

  김성수 회장은 “코로나19 감염증 예방을 위해 무관중 경기, 거리두기, 경기장 출입 대상자 최소화, QR코드, 문진표작성, 사전유증상확인, 방역부스, 격리부스 등 각종시설과 인력배치를 완료했다.”며, “군산시, 군산소방서, 군산시보건소, 군산의료원 등의 협조를 받아서 코로나 19의 국가시책에 따른 방역대책에 최선을 다 했다”고 밝혔다.

  또한 김 회장은 “이 대회를 통하여 국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건강증진, 체육발전에 메시지와 동력이 되고 용기와 희망이 되는 동시에 본 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될 수 있도록 성원과 격려를 보내주신 유관기관과 단체, 산악가족여러분께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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