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제5기 청년정책포럼 발대식 개최
전북도, 제5기 청년정책포럼 발대식 개최
  • 김혜지 기자
  • 승인 2020.06.28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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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는 최근 전북청년허브센터에서 제5기 전라북도 청년정책포럼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발대식은 90여 명의 위원들이 온라인 화상프로그램을 활용해 지역별 청년센터(9개소)와 사무실, 커피숍 등 원하는 장소에서 비대면으로 자유롭게 진행됐다.

제5기 청년정책포럼 위원으로는 대학생, 직장인, CEO, 문화예술인, 농업인, 자영업 등 다양한 분야의 도내 청년들이 참여한다. 이들은 청년일자리, 창업, 문화, 농업, 복지 등 8개 분과로 나눠 활동에 돌입한다.

이번에 위촉된 위원들은 올해 12월 말까지 청년소통·협력창구로 지역청년 참여 주도로 청년문제를 조사하고, 청년정책에 관한 개선방안 제시, 의제 발굴 등 역할을 할 계획이다.

청년정책포럼은 지역 청년들의 다양한 의견을 전달,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청년소통협의체로 2016년부터 매년 공개모집을 통해 구성되고 있다.

도는 그동안 전주청년 중심으로 이루어진 포럼 구성을 탈피하고, 지역 청년의 대표성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 2월 시군별로 청년협의체, 청년활동가 2~3명씩을 추천받고 일부 위원은 온라인 공모로 모집해 총 93명의 위원으로 포럼단을 구성했다.

이날 발대식이 진행된 전북청년허브센터와 지역 소통공간조성(남원, 김제) 사업은 청년정책포럼으로부터 제안된 정책 중 하나다.

우범기 정무부지사는 “도내 청년들의 문제 해결과 다양한 수요에 부합하는 정책을 발굴하고 반짝이는 아이디어를 제안해주길 바란다”며 “청년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자율적 시스템을 마련할 수 있도록 행정에서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혜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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