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조류인플루엔자(AI) 예방 닭·오리 농가 일제 방역점검
전북도, 조류인플루엔자(AI) 예방 닭·오리 농가 일제 방역점검
  • 김혜지 기자
  • 승인 2020.06.28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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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는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 예방을 위해 오는 9월까지 도내 닭·오리 사육농가에 대한 일제 방역점검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도내 농가 782호(닭 686호·오리 136호)다.

도에 따르면 2017년 12월 이후 도내에서는 AI가 발생하지 않고 있으나 대만·중국·베트남 등 주변국에서 조류인플루엔자가 지속 발생하고 있어 안심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다.

점검반은 가금농가에 설치된 전실(농장 또는 축사의 입구에 방역복 착용, 신발 소독 등을 위해 설치된 시설)·울타리·폐쇄회로(CCTV) 등 방역시설과 소독설비, 노후화된 축사 등을 꼼꼼히 살필 예정이다.

현장점검 시 소독제 희석배수 준수, AI 방역수칙 등을 교육하고, 방역 미흡 사항이나 법령 위반이 확인되면 과태료 처분 등의 조치가 취해진다.

김혜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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