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비전대 ‘전국 전문대학생 학습방법 경진대회’ 학생들 수상
전주비전대 ‘전국 전문대학생 학습방법 경진대회’ 학생들 수상
  • 이휘빈 기자
  • 승인 2020.06.28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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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비전대학교(총장 홍순직) 재학생들이 지난달 18일에 열린 ‘전국 전문대학생 학습방법 경진대회’에서 ‘UCC크레에이트’와 ‘자기주도학습에세이’ 부문에 참가해 우수한 실력으로 수상했다고 밝혔다.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발전협의회는 전국 전문대학생들을 응원하기 위해 ‘전국 전문대학생 학습방법 경진대회’를 지난달 18일 개최했다. 

‘UCC 크레에이트’부문의 경우 59개의 대학에서 252점의 작품이 출품되었고, ‘자기주도 학습에세이’부문은 71개 대학에서 992건의 작품이 접수되는 등 치열한 경쟁이 있었다.

 대회 결과, 비전대는 ‘UCC 크리에이트’ 부문에서 유아교육학과 김서연 학생이, ‘자기주도학습에세이’ 부문에서는 간호학부 장희선 학생이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총 8명이 우수상(2명) 및 장려상(6명)을 수상했다.

 ‘UCC 크리에이트’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김서연 학생이 출품작 통해 ‘브이로그’ 형식으로 그림그리기 등 자신만의 일상과 학습방법을 소개하였고, 자기주도학습에세이 부문 우수상을 받은 간호학부 장희선 학생 “위기를 기회로 극복하라!”라는 제목으로 처음 접하는 온라인 비대면 수업에서 ‘to do list’ 작성법 등 자기만의 학습노하우를 담아내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비전대 미얀마 유학생인 생람(IT융합시스템과) 학생의 ‘자기주도학습에세이장려상’ 수상 역시 주목받았다.

 생람 학생은 “우리 대학 학습공모전을 통해 나만의 학습법을 공유하고 싶어 참가했는데 경진대회에 출전해 상까지 받아 한국에서 공부한 보람이 느껴져 정말 기쁘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김영임 교수학습개발센터장은 “코로나19 사태로 재학생들의 자기주도학습법 경진대회를 통해 비대면 수업에서 자기주도학습능력을 배양하고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로, 앞으로 다양한 학생역량강화 프로그램의 우수한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참여학생을 격려하는 자리에서 홍순직 총장은 “전국경진대회에서 수상한 실력을 바탕으로 본인의 강점을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핵심역량개발과 매칭하여 ‘원하는 기업에 취업’할 수 있도록 학습에 더욱 매진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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