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6월 소비자심리지수 전월대비 소폭 상승
전북 6월 소비자심리지수 전월대비 소폭 상승
  • 김완수 기자
  • 승인 2020.06.27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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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지역 6월 소비자의 경제 상황에 대한 심리를 종합적으로 보여주는 소비자심리지수가 전월대비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 전북본부가 26일 발표한‘6월 전북지역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6월 중 전북지역 소비자심리지수는 87.7로 전월(86.7)보다 1.0p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주요지수를 살펴보면 현재생활형편(80→86), 생활형편전망(90→92), 현재경기판단(45→52)은 전월보다 상승, 가계수입전망(91→90), 소비지출전망(96→93) 및 향후경기전망(78→77)은 전월보다 하락했다.

여타지수의 경우 임금수준전망(106→106)은 전월과 동일, 가계저축전망(89→91), 주택가격전망(93→105)은 전월보다 상승, 취업기회전망(75→71), 금리수준전망(83→79) 및 가계부채전망(100→98)은 전월보다 모두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현재 가계저축(84→88) 및 가계저축전망(89→91)은 전월보다 상승했으며, 현재가계부채(103→102), 가계부채전망(100→98)은 전월보다 하락해 침체된 지역경기가 반영됐다.

소비자심리지수는 100보다 큰 경우 증가 또는 상승할 것으로 응답한 가구수가 감소 또는 하락할 것으로 응답한 가구수보다 많음을, 100보다 작은 경우 그 반대를 의미한다.

김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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