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완산경찰서(서장 최원석)는 26일 공동주택(아파트) 갑질 근절을 위한 예방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완산서는 관내 200세대 이상 아파트 6개소를 방문해 경비원을 상대로 입주민 폭력 등 갑질 행위 상담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향후 200세대 아파트 23개소에 대한 방문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 800세대 이상 아파트 2개소에 대해서는 탄력순찰 장소로 지정하고 6개월 동안 지속적인 순찰을 실시할 계획이다.
전주완산경찰서 관계자는 “갑질 관련 신고 시 익명 보장과 엄중수사를 하는 등 사회적 약자인 경비원이 갑질로 고통받지 않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양병웅 기자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