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암면 ‘홀로어르신 사랑의 비상연락망’ 특화사업
번암면 ‘홀로어르신 사랑의 비상연락망’ 특화사업
  • 장수=송민섭 기자
  • 승인 2020.06.26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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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수군 번암면 맞춤형복지팀과 번암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관내 독거어르신을 대상으로 ‘독거어르신 사랑의 비상연락망’ 특화사업을 식작한다.

 26일 번암면에 따르면 이번 사랑의 비상연락망 사업은 홀로 지내고 있는 독거어르신들이 긴급상황이나 위급상황에 처했을때 보호자들의 연락처 등을 적은 비상연락망을 통해 보호자에게 빠르게 연락할 수 있도록 집안에 연락망을 부착하는 사업이다.

 비상연락망은 어른들이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큰 글씨와 함께 그림을 넣어 눈에 잘 띄게 제작했으며 자녀들과 이장·면사무소·소방서·파출소 등의 전화번호를 기재했다.

 번암면은 이달 25일부터 31개 마을 고령의 독거어르신 66명에게 1차 제작·배부·완료했으며, 전 독거노인에게 제작·배부할 예정이다.

 윤성병 면장은 “협의체에서 추진 중인 독거어르신 생신축하 사업 방문 당시 벽에 자녀들의 연락처를 펜으로 적어놓은 것을 보고 사업을 시행하게 됐다”며 “독거어르신들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홍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장수=송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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