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의회 후반기 의장에 문찬기 의원 유력
부안군의회 후반기 의장에 문찬기 의원 유력
  • 방선동 기자
  • 승인 2020.06.26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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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안군의회를 이끌어갈 제8대 후반기 의장에 문찬기 의원이 유력한 가운데 부의장, 운영위원장 등 윤곽이 드러나고 있다.

 부안군의회 10명의 의원은 전원 민주당 소속으로 문찬기 의원과 김연식 의원이 후반기 의장 출마 의사를 표명한 가운데 지난 25일 언론인 간담회에서 김연식 의원이 불출마를 선언했다.

 부안군의회 의장 선출에 추대를 희망하는 의원과 선거를 통해 선출해야 한다는 의견이 팽팽한 가운데 김연식 의원의 불출마 선언으로 단일화 쪽으로 가닥이 잡혔다.

 부안군의회 제8대 후반기 의장에 문찬기 의원이 유력한 가운데 부의장에 김광수 의원, 운영위원장에 김정기 의원, 자치행정위원장에 이태근 의원, 산업건설위원장에 이용님 의원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부안군의회 이한수 의장은 “전반기 부의장, 위원장을 지낸 의원들은 후반기에는 다른 의원들이 위원장으로 선출되어 업무를 수행해야 마땅하다”며 “경쟁이 아닌 추대쪽으로 의견이 모아져 부안군의회의 화합된 모습과 의원간의 갈등을 해소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제8대 부안군의회 후반기 의장 및 부의장, 위원장 선거는 오는 7월1일 선출과 동시에 임기에 들어간다.

부안=방선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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