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회문산자연휴양림이 6월부터 휴양림을 찾기가 어려운 고객에게 ‘찾아가는 숲 해설’을 진행한다.
찾아가는 숲 해설은 휴양림 인근에 있는 다양한 기관 및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숲에 대한 소중함을 느낄 수 있도록 각종 산림문화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도록 진행된다. 참여 대상은 노인복지시설이나 어린이 보육시설이다.
매회 20명으로 운영되며 사전 신청은 전화 또는 이메일로 가능하다. 신청 후 일정 조정과 프로그램을 협의한 후 휴양림 측이 방문해 진행하게 된다.
특히 회문산자연휴양림에서는 6월부터 순창군민은 입장료를 면제하고 있다. 또 객실 사용료도 30% 할인한다.
회문산자연휴양림 박종구 과장은 “찾아가는 숲 해설과 산림문화 체험 프로그램 운영은 고객에게 힐링이 될 수 있다”면서 “휴양림 이용객들에게 더 많은 숲 속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산림문화 콘텐츠 개발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순창=우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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