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자원봉사자 행복나눔 조리실 준공
순창군 자원봉사자 행복나눔 조리실 준공
  • 순창=우기홍 기자
  • 승인 2020.06.26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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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이 자원봉사자 행복나눔 조리실을 신축하고 준공식을 했다. 순창군 제공

 순창군이 순창읍에 있는 ‘자원봉사의 집 빨래방’ 인근에 36㎡ 규모의 행복나눔 조리실을 신축하고 지난 26일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조리실 현지에서 열린 준공식은 황숙주 순창군수와 정성균 순창군의회 의장, 사회단체장, 자원봉사자 등 모두 40여 명이 참석했다. 행복나눔 조리실은 군이 봉사단체에서 거동불편 어르신 등 소외계층에게 제공할 밑반찬이나 김장 등 음식 나눔 봉사활동을 하면서 더 위생적이고 편리한 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했다.

 순창군자원봉사종합센터 김삼순 소장은 “그동안 자원봉사자들이 음식 나눔 봉사활동을 하면서 시설 등이 열악해 불편했었다”면서 “행복나눔 조리실이 마련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황숙주 군수도 “그동안 자원봉사자들의 노고에 감사함을 표한다”며 “이제는 쾌적한 시설에서 음식 나눔 봉사활동을 통해 맞춤형 자원봉사가 더욱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순창=우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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