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원한지조형회 열네 번째 전시, 전통 존중과 현대 조형미 공존
예원한지조형회 열네 번째 전시, 전통 존중과 현대 조형미 공존
  • 김미진 기자
  • 승인 2020.06.26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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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원한지조형회(회장 신경자·한지조형연구소 대표)가 28일까지 교동미술관 2관에서 ‘PAPER WORKS - 새로운 모색’을 주제로 열네 번째 회원전을 연다.

 이번 전시에는 한지를 더욱 풍요롭고 가치 있는 유산으로 지키기 위한 예술가들의 창작정신과 지역을 넘어선 민족문화의 정체성 정립에 의미를 부여하는 다수의 작품이 출품됐다.

참여 작가는 신경자 회장을 비롯해 김미진, 김순화, 김현지, 문향선, 송미령, 신미금, 오주희, 유시라, 이상희, 전진숙, 정여훈, 정은희, 조주경, 조호익, 최계영, 한은주, 그리고 명예회원인 차종순, 유봉희 교수다.

 신경자 회장은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세계적인 어려움을 무릅쓰고 전시회에 참여해 주신 회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우리한지의 풍요로운 미술계의 미래를 모색하면서 활기차고 신선한 창작 정신이 표출된 대표적 작품으로 참여한 작가 여러분의 예술혼이 더욱 빛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김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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