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 대비긴급구호품 500세트 제작
코로나19 확산 대비긴급구호품 500세트 제작
  • 조정근 도민기자
  • 승인 2020.06.25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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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회장 이선홍)는 지난 23일 오전 10시 도내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확산에 대비한 긴급구호품 500세트를 추가 제작했다고 밝혔다.

 이날 제작된 긴급구호품 500세트는 즉석밥, 즉석식품, 홍삼액 등으로 구성되며, 이중 즉석식품은 전주농업협동조합의 기부금으로 마련되어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었다.

 이선홍 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위한 긴급구호품 제작에 도움을 주신 전주농업협동조합에 감사드린다”며 “현재 전국에서 코로나19 지역감염이 확산되고 있다. 전북적십자는 이러한 상황에 보다 발 빠르게 대비해 우리 이웃들이 받는 어려움을 줄여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는 코로나19 발생시점부터 현재까지 취약계층 긴급구호품 4,060세트, 비상식량 3,265세트, 응급구호품 528세트를 도내 재난 취약계층과 자가격리자에게 전달했고, 도내 기업들이 전달해준 쌍화차 12,840팩, 빵 5,000개, 삼계탕 3,000팩 닭곰탕 300개 등을 전북과 대구·경북의 의료진에게 전달했다. 이와 더불어 중국에서 보내온 마스크 약 16만장을 전북도청과 협력, 도내 시군과 재난 취약계층 및 대구·경북 의료진에게 전달 코로나 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계층에게 도움의 손길을 건넸다.

 또한 재난심리회복지원 활동가를 통해 348건의 심리지원활동을 진행하며 도내 재난 취약계층과 자가격리자의 불안을 해소해 나가고 있다.

 조정근 도민기자

 <이 기사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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