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중앙회 전북본부, ‘전북 상생형 스마트공장’ 성과 공유
중기중앙회 전북본부, ‘전북 상생형 스마트공장’ 성과 공유
  • 고영승 기자
  • 승인 2020.06.25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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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제이컴퍼니 살균소독제 1800개 지역 중소기업에 전달

 중소기업중앙회 전북본부는 25일 본부 회의실에서 주남진 ㈜앤제이컴퍼니 대표, 두완정 중기중앙회 전북중소기업회장, 전북협동조합이사장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북 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기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전라북도, 중기중앙회, 삼성전자의 상생형 스마트공장 지원사업으로 생산성이 향상된 사례를 중소기업계가 공유하고 벤치마킹하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수 사례로 선정된 ㈜엔제이컴퍼니(군산 소재)는 친환경 살균소독제 제조업체로 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을 통해 데이터 기반의 공장운영, 충진공정 제조자동화 등을 추진했다. 이를 통해 살균소독제 생산량이 시간당 2000개에서 3000개로 생산성이 대폭 증가됐다.

이날 ㈜앤제이컴퍼니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전북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 살균소독제 1800개(1350만원 상당)를 기부했다.

두완정 전북중소기업회장은 “최근 코로나 19 확산에 따라 글로벌 제조 공급망이 붕괴되고 있어 스마트공장 구축을 통해 제조업 기반을 튼튼히 다질 필요가 있다”라며 “전북지역 중소기업도 스마트공장 구축을 통해 경쟁력을 제고하고 히든챔피언이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전북 상생형 스마트공장은 지난해 36개 중소기업이 구축됐고, 올해 60여개 중소기업이 사업을 신청, 선정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고영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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