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는 나의 인생”
“봉사는 나의 인생”
  • 조정근 도민기자
  • 승인 2020.06.25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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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3일 오전 8시30분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 홍익회 박상권 회장은 전주시 완산구 평화동 평화사회복지관에서 전북지사 홍익회원 30여명과 함께 평화주공1단지아파트 장애인 가정에서 겨울 동안 사용했던 이불 70여 개를 세탁하는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그동안 홍익회 박상권 회장은 예본제가노인복지센터를 운영하면서 2016년부터 효자1동에서 해마다 저소득층에게 나누어 주는 김장봉사와 전주시 완산구 선덕효심원과 여러 요양병원을 방문해 환우들을 위해 ‘정동길 악단’을 구성 재능기부 활동에 앞장서 왔다. 키보드 정동길, 색소폰 박상권, 색소폰 서윤원과 남·여 지역가수들이 단원이다.

 옛 추억에 노래로 어르신 환우들에게 흥겨운 경음악과 노래 재능기부에 앞장서 왔으나 코로나19로 인해 당분간은 할 수 없어 오늘 평화사회복지관에서 홍익회원 30여명과 이불빨래 봉사를 했다.

 앞으로는 관광객들이 주로 많이 찾는 남부시장주변과 전주천변에 널려 있는 각종 쓰레기 줍기 정화 작업을 주말 아침마다 회원들과 함께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할 예정이다.

 또한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 홍익회 박상권 회장은 배우자(김미선)와 함께 예본노인복지센터를 운영하면서 2015년부터 지금까지 하루 30명~40명씩 장애우와 어르신들에게 무료 점심을 제공하는 선행으로 주위 사람들에게 ‘서민 갑부’라는 말과 함께 많은 사랑을 받아 왔었다.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 홍익회 박상권 회장은 “건강이 허락할 때까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자원봉사는 지속적으로 할 것이며 요즈음 코로나19로 인해 마스크와 함께하는 불편함으로 인해 문화생활이 바뀌었다”며 “또한 경기침체로 인한 어려움이 많은데 코로나19가 하루빨리 종식되어 그동안 침체되었던 경제가 회복되고 모든 사람들이 불편 없이 생활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조정근 도민기자

 <이 기사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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