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광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강오길)와 맞춤형 복지팀이 관내 소외계층 120여 세대에 정성껏 만든 밑반찬과 간식거리를 전달해 더위로 지친 지역사회에 청량감을 전하고 있다.
‘사랑듬뿍, 영양가득! 밑반찬 나눔 사업’은 광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추진되는 지역특화사업 중 하나로 올해 들어 세 번째 추진되는 것으로 무더운 여름 시원하고 건강하게 이겨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물김치, 파장아찌, 꽈리고추멸치볶음, 오징어젓갈 등 밑반찬과 과일과 빵 등의 간식거리로 소외계층에 큰 도움이 됐다는 평가다.
특히, 광활면지사협 위원들과 직원들은 마스크를 쓰고 대상자 가정에 밑반찬과 간식 꾸러미를 직접 전달하며 점점 더워지는 날씨에 독거어르신 및 장애인 세대의 안부 등을 확인하는 등의 정성을 다했다.
정관주 광활면장은 “지역복지를 위해 항상 적극적으로 활동해주신 위원님들 정말 감사하다”며 “사랑을 담아 정성껏 만든 밑반찬으로 끼니 해결이 어려우신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돼 건강하게 여름을 나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김제=조원영 기자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