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회 회문산 해원제가 25일 순창군 구림면 회문산 비목공원 위령탑 광장에서 열렸다.
6.25 한국전쟁 때 회문산을 중심으로 희생된 양민들의 명복 및 평화통일을 기원하는 이번 해원제에는 황숙주 순창군수를 비롯한 구림면 기관·단체장, 유가족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구림면 청년회(회장 신정식)가 주관한 행사는 기관장과 유족의 분향 및 헌화, 추념사, 추도사, 헌시 낭송 등의 순으로 조촐하게 진행됐다.
순창=우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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