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장애인 하이패스 단말기 무상 지원
순창군 장애인 하이패스 단말기 무상 지원
  • 순창=우기홍 기자
  • 승인 2020.06.25 14: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순창군 관내 쟁애인이면 누구나 하이패스 단말기를 무상으로 장착할 수 있다. 사진은 순창 톨게이트. 순창군 제공

 순창군이 관내 장애인이면 누구나 무상으로 하이패스 단말기를 지원받을 수 있다고 25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전북도 내에 주소를 둔 장애인이면 자신의 차량과 주민등록표상 같이 기재된 보호자 이름으로 등록된 차량 가운데 1대에 하이패스 단말기를 지원받을 수 있다. 단, 도내 14개 시·군 전체 사업물량이 1천34대로 하이패스 단말기 장착을 희망하는 장애인은 빠른 신청이 필요하다.

 신청은 오는 7월1일부터 도내 톨게이트 38곳에서 할 수 있다.

 이 사업은 장애인 차량이 고속도로 톨게이트 통행 때 장애인 복지카드나 통행료를 동시에 제시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어 안전운전이 저해되는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시행한다.

 또 고속도로 무정차 시스템 실시 이후 단말기를 보유하지 않으면 통행료 감면이 불가하는 등의 불편함이 발생해 하이패스 단말기 장착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단말기 구입비용은 전라북도와 도내 14개 지자체, 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 단말기 제조업체 등이 지원한다. 대당 9만5천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순창=우기홍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