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이 제70주년 6.25를 맞아 고창군 목화뷔페 3층에서 참전유공자와 보훈단체장을 초청해 25일 오전 군 주관으로 기념행사를 열었다.
행사는 코로나19의 지역사회 전파 차단을 위해 참전유공자와 보훈단체장, 유기상 고창군수, 조규철 고창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군 의원 등 60여 명만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호국정신 함양과 보훈문화 창달에 기여한 9명의 군수표창, 6.25참전유공자 30명에게 정부차원의 관심과 감사 표명 및 참전유공자분들의 명예와 자긍심 제고를 위한 감사메달 전수, 70주년 기념사, 기념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유기상 고창군수는 “국가와 민족, 지역을 위해 희생했던 6.25참전용사들의 뜻을 가슴에 새기고, 고창의 행복을 위해 앞장서 나가겠다”며 “국가유공자과 보훈가족 여러분의 예우와 복지향상을 위해 차근차근 준비하고 그 기틀을 마련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고창=김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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