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2019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마무리
김제시, 2019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마무리
  • 김제=조원영 기자
  • 승인 2020.06.25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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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제시(시장 박준배)는 2019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승인안을 지난 16일부터 25일까지 개최된 김제시의회 제1차 정례회에서 최종 승인받았다.

 김제시 결산은 일반회계, 공기업특별회계(2), 기타특별회계(6), 기금(13)에 대해 주민이 알기 쉬운 결산보고서, 세입세출 결산, 기금결산, 재무제표, 성과보고서 등으로 구성된 결산서와 결산서 첨부서류 22종으로 작성됐다.

 작성된 결산서는 지난 4월 10일부터 29일까지 20일간 김제시의회 의원들로부터 검사를 받았고, 결산검사 의견서를 첨부해 5월 28일에 의회에 승인안을 제출해 25일 제1차 정례회에서 최종 승인된 것이다.

 결산검사 의견서에는 보통교부세 자체노력, 이월액 관리 등 8건의 개선할 사항과, 회계과에서 추진한 2019년도 공공예금 이자수입 50억 원 확보 등 3건의 우수사례가 제안됐으며, 이는 지난해보다 63%(19억원)이 증가한 역대 최고의 성과라는 분석이다.

 결산검사 위원들은 이처럼 적극적이고 모범적으로 업무를 추진한 우수공무원에게 인사상, 재정상 인센티브를 강구 할 것을 김제시에 건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안상일 김제시 회계과장은 “이번 결산과정을 통해 세입·세출 예산 집행 결과를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다음연도 예산편성과 재정운영에 활용해 잘못된 부분은 바로잡고, 잘된 부분은 발전시킬 수 있도록 하며, 의회에 승인된 결산보고서를 시민에게 공개해 재정운영의 책임성과 투명성을 높이겠다”고 했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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