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사태이후 썰렁한 극장가의 한 줄기 빛으로 ‘#살아있다’가 살아 나오고 있다.
2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유아인, 박신혜가 주연한 영화 ‘#살아있다’가 개봉 첫날 20만4천71명이 관람했다. 이날 전체 관객수는 23만5천963명으로 매출액 점유율도 86.3%에 달했다.
개봉 첫날 스코어가 20만명을 넘긴 것은 지난 1월 설 연휴를 앞두고 개봉한 이병현 주연의 ‘남산의 부장들’ 이후 5개월 만이다. 당시 ‘남산의 부장들’은 25만2천28명을 동원했다.
‘#살아있다’는 하루 아침에 좀비로 가득찬 세상에서 준우’(유아인)와 ‘유빈’(박신혜)이 생존을 위한 모험을 그린 영화다.
김재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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