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반려식물 육성 배포 추진
익산시, 반려식물 육성 배포 추진
  • 익산=문일철 기자
  • 승인 2020.06.24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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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가 올해 노인일자리 사업으로 가꿔온 미세먼지 정화식물 등 반려식물 2만여 개를 어린이집 초등학교, 복지시설, 경로당, 관공서를 비롯해 시민들을 대상으로 무료 배포한다.

익산시가 시행하는 반려 식물 육성·배포 사업은 익산시노인종합복지관, 전북익산시니어클럽, 원광효도마을시니어클럽 등 3개 수행 기관에서 장미허브, 로즈마리, 아이비, 백일홍, 천일홍, 다육이 등 20여 종의 식물 2만개를 재배하는 것으로 특히 미세먼지 정화 식물 재배는 익산시가 노인 일자리 사업으로 전국 최초 도입했다.

시는 7월 말까지 7천개를 배부하고 연말까지 1만 3천개를 추가로 배부 완료할 계획이다.

주영만 익산시 경로장애인과 과장은 “취미로 식물을 가꾸는 어르신들이 많은데 이번 사업을 계기로 많은 분들이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을것으로 기대하며, 이같은 건강한 노인일자리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는 노인일자리사업에 올해 340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총 115개 사업단을 대상으로 총 9천282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익산=문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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