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 악취방지 설비 구축계획 수립
고창군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 악취방지 설비 구축계획 수립
  • 고창=김동희 기자
  • 승인 2020.06.24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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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창군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이 최첨단 악취방지 설비 구축계획을 수립하고 주민과 가까워지기 위해 힘쓰고 있다.

 고창군은 최근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이 한국환경공단에 악취기술진단을 의뢰, 120여 일에 걸친 기술진단을 완료했다고 24일 밝혔다.

 지금까지 시설의 큰 문제점으로 지적된 악취 관련 문제 해결을 위해 밀폐설비, 악취포집설비, 탈취팬 등 20여건의 악취방지 설비를 수리하고, 최첨단 설비 구축 계획을 수립했다.

 또 고창군 생태환경과와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지속적·수시적인 악취포집과 악취진단을 진행하는 등 악취 방지를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이밖에 가축분뇨 처리 과정에서 생산되는 가축분퇴비를 농가에 무상으로 지원해 농가 소득증대에도 힘을 보태고 있다.

 고창군 관계자는 “깨끗하고 안전한 시설운영을 위해 모든 직원이 한마음 한뜻으로 울력하고 있다”며 “신규 시설투자와 보완·개선을 통해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주변 환경정화에 힘써 주민 친화적인 환경시설을 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고창=김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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