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회
김제시,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회
  • 김제=조원영 기자
  • 승인 2020.06.24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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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는 24일 박준배 시장 주재로 간부공무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올해 계획한 주요업무에 대해 상반기 추진상황을 심도 있게 점검하고 지난 2년간의 시정 성과에 대한 평가를 바탕으로 민선 7기 후반기 정책 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된 것이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김제시가 민선 7기 출범 이후 변화와 혁신을 바탕으로 시정 전 분야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창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먼저, 국가예산 2019년 7,031억원, 2020년 8,052억원 2년 연속 역대 최대 확보, 3,026억원 규모 125개 공모사업 대거 선정, 취임 당시 59억원 채무 전액 상환 등으로 신성장동력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특히, 수년 동안 해결되지 못한 해묵은 과제인 호남선 KTX 김제역 정차 실현과 오는 6월 30일 조기 개통되는 김제육교 재가설 공사는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직결돼 있어 단연 돋보이는 성과 중 하나로 꼽을 수 있다.

 또한, 일자리 중심 시정 운영으로 민선 7기 목표(3,000개) 대비 128% 초과한 일자리 3,850개를 창출하고, ㈜호룡 등 25개 기업 2,042억원 투자유치를 이끌어 민선 7기 2년 만에 지평선산업단지 분양률 90%를 달성했다.

 시는 민선 7기 후반기에도 새만금 국제협력용지 복합단지 조성, 김제시 경쟁우위 사업 특장차 클러스터 조성, 더 좋은 일자리 3,000개 창출을 목표로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지원 등 굵직굵직한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경제도약, 정의로운 김제’실현을 차질없이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민선 7기 출범 이후 직원들이 도전적이고 창의적인 자세를 갖고 일하는 분위기로 변화되고 있다”면서 “오직 시민만을 생각하며 전 공직자가 하나 되어 시민이 체감하는 가시적인 성과 창출을 위해 부단한 노력을 하자”고 당부했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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