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비전대 지역 주민 대상 직업교육프로그램 호평
전주비전대 지역 주민 대상 직업교육프로그램 호평
  • 이휘빈 기자
  • 승인 2020.06.23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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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비전대 홍순직 총장이 맞춤형 화장품조제관리사 과정에 참석한 지역주민들을 격려하고 있다. /전주비전대학교 제공

 전주비전대학교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직업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 호평을 사고 있다.

 비전대는 지난해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후진학선도형(3유형·87개 자율개선대학 중 15개 대학 선정 지원)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전라북도에서는 유일하게 직업교육거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비전는 사업운영을 통해 군산 GM대우 사태로 인한 실직자들을 교육하여 재취업할 수 있는 기회를 열기 위한 방안에서 부터 시작된 금번 프로그램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도민을 대상으로 경력단절 및 취약계층대상 취창업교육을 위해미용건강과와 연계한하여 ‘미용직업교육’ 4개 프로그램 중 3개 프로그램(네일미용전문가과정-10명, 맞춤형 화장품조제관리사 과정-15명, 반영구미용전문가 과정-10명)과 재직자 심화과정 1개 프로그램(미용기능장과정-10명)에 전체 45명이 참여하여지난 5월부터 개강, 코로나19에 대비한 감염예방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진행해오고 있다.

 야간수업에는 취·창업을 희망하는 소외계층, 경력 단절자 및 재취업희망자, 1인사업자 등이 참여하고 있으며 국고지원사업을 통해 교육에 필요한 모든 실습재료가 무상으로 제공되고 있다.

  전주비전대학교 후진학선도형 사업을 총괄하는 이효숙 미용건강과 교수는 “전라북도의 열악한 산업환경 구조에서 미용업 특히 운영이 쉽지않은 서비스업종이고 소규모 사업형태가 많다보니 지속적인 자기개발 및 새로운 매뉴얼 개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전주비전대학교의 전문화된 교육인프라와 국고지원사업 수혜를 통해 미용산업을 선도할 수 있는 전문 역량을 강화시키고 이를 통해 고용위기 및 가정경제 활성화를 돕고자 한다“고 교육과정 운영 취지를 설명했다.

 교육생 이슬기(26·네일미용전문가과정씨는 “최고의 강사진, 최고의 교육과정에 대한 만족과 함께 실무수업에 필요한 양질의 미용재료지원에 대해 감동하고 있으며 국가자격증취득과 교육수료 후 전주비역자활센터의 지원을 받아 창업의 꿈을 꾸고 있다”고 말했다.

 이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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