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중기청 ‘2021년 상권르네상스 사업’ 지원대상 모집
전북중기청 ‘2021년 상권르네상스 사업’ 지원대상 모집
  • 고영승 기자
  • 승인 2020.06.23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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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31일까지 모집, 5년간 80억원 지원...테마존 설계·운영, 거리정비 및 디자인 등 지역특화 사업 추진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안남우)은 내달 31일까지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2021년 상권르네상스 사업’ 지원대상을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 2018년 12월 발표된 ‘자영업 성장·혁신 종합대책’의 핵심 과제로, 2022년까지 전국 30곳의 상권을 선정해 지원한다.

그동안 3차례에 걸쳐 12곳이 선정됐다. 1차 때에는 대구 칠성상권 등 3곳이, 2차 때에는 진주 중앙상권 등 4곳이 선정됐다. 3차 때에는 군산 공설상권 등 5곳이 르네상스 사업 지원대상이 됐다.

이번 모집을 통해 지원수요를 사전 발굴해 예산 범위(미확정)내에서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최근 2년간 상업 활동이 위축되는 우려가 있는 시장이나 상점가 지역이면 지원할 수 있다.

선정된 상권에는 중기부와 지자체가 함께 5년간 단계적으로 80억원 내외의 예산을 투입해 상권 활성화를 지원한다. 이 예산은 지역 특색을 반영한 콘텐츠 중심의 활성화사업(SW)과 인프라 중심의 환경개선사업(HW)에 활용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홈페이지, 소상공인마당 사이트(www.sbiz.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남우 청장은 “상권르네상스 사업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소상공인의 생업 기반을 안정화해 지역상권의 부흥을 이끌어가는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고영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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