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자가 완주군 삼례읍 방문한 사실이 알려지자 주민자치위원회가 나섰다.
23일 삼례읍은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춘열)는 지난 22일 삼례읍 버스터미널, 삼례시장, 우석대 주변을 대상으로 합동 방역 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지난 17일∼19일 전북에서 24번, 광주 33번 확진자가 삼례읍을 방문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주민들의 불안감이 고조되자 주민자치위원회는 직접 나서 코로나19 방역에 참여했다.
삼례읍 주민자치위원회는 연초(2∼3월) 코로나가 왕성하던 시기에도 자발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 우석대, 터미널, 시장 주변으로 적극적인 방역 활동을 펼쳐 삼례읍민들의 안전을 책임졌다.
또 주기적으로 삼례읍 환경정화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삼례읍 지역발전 및 깨끗한 환경조성에 힘쓰고 있다.
김춘열 위원장은 “감염 확산 방역의 최대 핵심인 예방수칙 준수, 방역활동, 사회적 거리두기인 것 같다”며 “코로나19가 종식할 때까지 방심하지 않고 방역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완주=배종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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