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경천면(면장 강향임)이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수칙과 온열질환 방지를 위한 교육을 진행했다.
23일 경천면은 최근 노인일자리에 참여하고 있는 어르신 18명을 대상으로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노인일자리사업으로 쓰레기 분리수거 및 길거리 환경개선에 힘쓰고 있는 어르신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어르신들의 참여 소감 및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또 코로나19 감염병 예방 및 여름철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교육시간을 가졌다.
간담회에 참가한 한 어르신은 “노인일자리를 통해 소일거리도 하면서, 생활비도 벌 수 있어서 좋다”며 “앞으로도 아프지 않고 계속 참여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강향임 경천면장은 “노인일자리 사업은 어르신들의 경제적인 도움뿐만 아니라, 삶의 자신감과 건강함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노인일자리에 원활히 참여할 수 있도록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안전사고 예방과 근로환경 개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완주=배종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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