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소방서 비상구 폐쇄 등 불법행위 근절 캠페인
순창소방서 비상구 폐쇄 등 불법행위 근절 캠페인
  • 순창=우기홍 기자
  • 승인 2020.06.23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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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소방서가 비상구 폐쇄 등 불법행위 근절을 위한 캠페인을 펼쳤다. 순창소방서 제공

 순창소방서(서장 김현철)가 23일 순창전통시장과 버스터미널에서 화재 안전을 위협하는 ‘2대 안전 무시 관행’ 근절을 위한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은 비상구 폐쇄 또는 물건 적치로 비상구를 폐쇄하거나 피난 통로에 적치물을 방치해 화재 등 긴급상황에서 대피를 방해하는 행위를 근절하고자 진행했다. 특히 비상구 신고포상제 운영을 연중 시행하고 있어 지역주민이면 누구나 신고할 수 있다는 점도 알렸다.

 여기에 촬영사진이나 영상 등을 소방서에 방문 또는 우편, 팩스 등 다양한 방법으로 제출할 수 있다는 게 소방서 측의 설명이다. 또 불법행위로 확인되면 신고 포상금으로 1회 5만원(1인 연간 50만원)이 지급된다.

 순창소방서 김종수 예방안전팀장은 “모든 군민이 2대 안전 무시 관행 근절에 동참해 자신뿐 아니라 이웃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순창=우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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