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립도서관 희망도서바로대출서비스 운영 큰 호응
군산시립도서관 희망도서바로대출서비스 운영 큰 호응
  • 정준모 기자
  • 승인 2020.06.23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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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시립도서관이 시민들이 신속하고 편리하게 책을 빌려 볼 수 있는 이른바 ‘희망도서 바로대출 서비스’ 운영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희망도서 바로대출 서비스’는 군산시가 도내 최초로 전북도의 공모 사업 선정으로 시행중이다.

시민들이 원하는 도서를 신청한 후 지역 서점에서 바로 대출해줘 새책을 빠르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현재까지 1만3천351명이 2만4천297권을 이용할 만큼 인기가 높다.

 실제 코로나19 확산으로 도서관 임시휴관 기간에도 시민들은 지역 서점을 통해 총4천454권을 신청했다.

이는 전년 대비 152% 이상 증가한 폭발적인 성장세로 이어졌다.

특히, ‘희망도서 바로대출 서비스’는 지역 서점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는 점에서 특별하게 다가온다.

 군산시 시립도서관관리과 한병완 과장은 “앞으로도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몸과 마음이 지친 시민들에게 정서적 피로감을 줄이고 일상에서의 안정감과 소소한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희망도서바로대출 서비스와 같은 다양한 독서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산=정준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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