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식품 취급 업소 수거검사·지도 점검
익산시, 식품 취급 업소 수거검사·지도 점검
  • 익산=김현주 기자
  • 승인 2020.06.23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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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산시는 여름철을 맞아 식품 위생 안전을 위해 시민들이 많이 소비하는 식품 취급 업소를 대상으로 수거 검사와 지도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최근 1인 가구 증가와 코로나19로 인한 거리두기로 인해 가정간편식, 배달앱 조리 식품이 큰 인기를 끌고 있어 이에 대한 수거·검사를 강화하고 여름철 소비트렌드를 반영해 미생물 증가 우려 품목을 중점적으로 검사했으며, 하절기 식중독 예방을 위한 시설별 집중 지도·점검을 병행 실시했다.

 이달 3일부터 실시한 이번 검사는 빙과류, 냉면(육수), 빙수 등을 판매하는 익산지역 일반음식점과 휴게음식점 5개소이며, 냉면 및 소바육수, 콩물, 식용 얼음 등 7건을 수거해 검사한 결과 모두 적합판정을 받았다.

 김윤숙 익산시 위생과장은 “시민들의 건강과 직결되는 안전한 먹거리 환경조성을 위해 단순한 건수 위주의 수거 검사를 지양하고 소비자들이 많이 찾는 식품을 주로 수거 검사하며 통합망 통계를 활용하여 수시 지도점검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익산=김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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