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부안군지부 양파농가에서 일손돕기
농협중앙회 부안군지부 양파농가에서 일손돕기
  • 방선동 기자
  • 승인 2020.06.23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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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협중앙회 부안군지부(지부장 배인태)는 전북농협 원예유통사업단(단장 안찬우), 남부안농협(조합장 최우식)을 비롯한 부안군 관내농협 직원 등 30명은 23일 양파 수확철 일손부족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안군 보안면 상림리 일대 양파 농가를 찾아 일손을 도왔다.

 일손돕기는 본격적인 양파 수확철 코로나19 확산으로 외국인 계절 근로자의 국내입국이 어려워짐에 따라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실시했다.

 일손돕기 봉사활동에 참석한 직원들은 무더위 속에서도 양파 대 자르기와 양파 망에 담기 작업으로 값진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남부안농협 최우식 조합장을 비롯해 임직원들은 조합원인 양파재배 농가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농촌 일손부족 문제 해결을 위한 의견을 나눴다.

 농협중앙회 부안군지부 배인태 지부장은 “부안군 관내 농협 임직원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일손돕기를 지속해 오고 있다”며 “지속적으로 농촌인력중개사업을 활성화해 일손 부족문제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안=방선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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