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장마철 대비 건설현장 일제점검
고창군, 장마철 대비 건설현장 일제점검
  • 고창=김동희 기자
  • 승인 2020.06.23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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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창군이 장마철 건설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고 견실시공을 유도하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고창군 건설도시과는 재해위험저수지, 도로개설, 건축공사 현장 등 우기에 취약한 관내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2020년 우기 대비 건설현장 일제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안전관리가 미흡할 것으로 예상되는 현장의 안전 상태를 직접 살피기 위해 추진된다. 고창군의 엄격한 안전관리 의지를 표명하고 안전경각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점검 대상은 건설도시과에서 추진 중인 토목·건축공사 30개소로, 불시 점검을 실시해 현장점검의 실효성을 높일 방침이다.

 이들은 ▲수방대책, 배수계획, 수해 위험요소 조치 여부 ▲동바리, 비계 등 가시설의 시공 적정성 여부 ▲설계도서, 각종 지침 및 기준 등의 적정 준수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아울러 현장 내 화재사고 예방 조치의 적정 여부 등도 면밀히 살펴볼 방침이다.

고창=김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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