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전북도의회 후반기 상임위원장 선출
민주당 전북도의회 후반기 상임위원장 선출
  • 이방희 기자
  • 승인 2020.06.22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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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당의 제11대 전북도의회 후반기 원구성이 마무리됐다.

 22일 열린 민주당 의원총회에서의 상임위원장 선거는 행정자치위원장 문승우(군산4) 의원, 환경복지위원장 이명연(전주11) 의원, 농산업경제위원장 김철수(정읍1) 의원, 문화건설안전위원장 이정린(남원1) 의원, 교육위원장은 김희수(전주6) 의원 각각 선출됐다. 또한 운영위원장에는 김대오(익산1) 의원이 당선되는 기쁨을 누렸다.

 이날 선거는 의원들간 이합집산을 보이면서도 실추된 위상을 확보하기 위한 통합을 선택한 것으로 풀이된다.

 또한 의장단과 상임위원장 등의 지역안배가 정확하게 이뤄졌다. 전주 2명, 군산 1명, 익산1명, 정읍 1명, 남원 1명, 김제 1명, 완주 1명, 순창 1명 등이 선출됐다.

 이날 단독 후보로 등록한 최영일 제1부의장과 이명연 환복위원장은 추대된 반면 의장, 제2부의장. 교육위원장 선출은 경쟁이 치열한 만큼 3차까지 가는 접전속에서 치러졌다.

 또한 행자위원장은 2차 투표까지 치러졌으며 문건위원장, 농산경위원장, 운영위원장은 1차 투표에서 결정됐다.

 특히 후보로 등록한 이한기 부의장 후보와 김대중 행자위원장 후보는 투표를 앞두고 사퇴하기도 했다.

 한편 전북도의회는 민주당의 원구성 선거를 바탕으로 26일 제373회 임시회를 열어 의장·부의장을 선출하고 29일 상임위원장, 30일 운영위원장을 선출할 예정이다.

 성경찬 원내대표(고창1)는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확정된 의장단 및 상임위원장단 후보들이 후반기 원구성을 위한 본회의 투표에서 모두 당선될 수 있도록 협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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