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대 전북도의회 후반기 의장 민주당 후보 송지용 의원 당선
제11대 전북도의회 후반기 의장 민주당 후보 송지용 의원 당선
  • 이방희 기자
  • 승인 2020.06.22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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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대 전북도의회 후반기 의장으로 사실상 송지용(완주1) 의원이 선출됐다.

제1부의장에는 최영일(순창) 의원이, 제2부의장에는 황영석(김제1) 의원이 각각 선출됐다.

이들은 오는 26일 열리는 도의회 본회의에서 전체 표결을 통해 후반기 의장, 부의장으로 각각 추대될 예정이다.

민주당 전북도당은 22일 제2차 의원총회를 열고 후반기 원구성을 위한 의장단 및 상임위원장 선출을 위한 투표를 실시했다.

이날 의장선거에는 강용구(남원2)·한완수(임실)·최훈열(부안)·송지용(완주1) 의원 등 4명이 경합을 벌여 3차까지 가는 투표 끝에 송지용 후보가 한완수 후보를 21대 14로 힘겹게 누르고 당선의 영광을 안았다.

제1 부의장은 최영일 당선자가 단독으로 등록, 당선됐으며 제2부의장은 이한기(진안)의원이 사퇴한 가운데 황의탁(무주)·최영규(익산4)·황영석(김제1)·최찬욱(전주10) 의원이 경합을 벌여 황영석 의원이 당선됐다.

송지용 의장 당선자는 당선 수락 연설에서 “도의회 수장으로 당선되어 책임감이 앞서고 마음이 무겁다”며 “모든 도의원들이 한 팀이 되어 의회 위상과 신뢰 확보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이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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