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이 전북대학교 평생교육원과 연계한 평생교육과정 수강생 80명을 오는 7월3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교육과정은 자격증 취득반으로 커피바리스타 2개반과 정원관리 또는 산야초, 건강관리 등 모두 4개 반이다. 특히 커피숍이 청년층을 비롯한 중·장년층 등이 희망하는 주요 창업업종으로 꼽히고 있어 커피바리스타 교육과정에 많은 군민이 참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교육은 7월13일부터 15주에 걸쳐 진행한다. 교육과정별 주 1회에서 2회 저녁 6시30분부터 9시까지 진행한다. 정원관리 교육은 저녁 6시30분부터 밤 10시까지 진행할 방침이다.
교육을 희망하는 만 18세 이상 군민이면 누구나 수강 신청을 할 수 있다. 교육비는 무료다. 단 재료비와 자격증 취득에 드는 비용 등은 교육생이 부담해야 한다. 수강 신청은 순창군청 행정과 교육지원계를 방문하거나 팩스(063-650-1229)로 접수할 수 있다.
순창군 정봉철 교육지원계장은 “배움이 열기가 높은 군민을 위해 이번 교육과정을 개설하게 됐다“라며 “선착순 접수인 만큼 교육과정에 관심 있는 군민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순창=우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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