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산악연맹(회장 김성수)이 주관하고 대한산악연맹이 주최하는 제11회 전국 청소년 스포츠클라이밍대회가 27일부터 28일까지 양일간 군산시스포츠클라이밍대회가 열린다.
이번 대회는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공단, 전라북도, 군산시, 전북체육회, 군산시체육회가 후원하며, 코오롱스포츠 등이 협찬한다.
본 대회는 국내 최고의 스포츠클라이밍대회로써 유스, 초등, 중등, 고등부 등 6개 부문에서 200여명의 선수가 난이도, 속도, 볼더링 경기로 기량을 겨룬다.
스포츠클라이밍은 올림픽, 세계선수권 대회의 유망 종목으로 스포츠클라이밍 저변확대와 미래 꿈나무들의 우수선수 발굴과 경기력 향상을 위하 마련됐다. 동 대회는 전북출신 세계 여성산악인 故고미영 대장의 뜻을 기린다.
28일에는 각부 결승전을 스포츠 채널에서 생중계 될 예정이며, 많은 방송사에서 방송이 된다.
김성수 회장은 “코로나19 감염증 예방을 위해 무관중 경기, 경기장 출입 대상자 최소화, QR코드, 문진표작성, 사전유증상확인, 방역부스, 격리부스 등 각종시설과 인력배치를 완료했다.”며, “군산시, 군산소방서, 군산시보건소, 군산의료원 등의 협조와 코로나 19의 국가시책에 따른 방역대책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김 회장은 “이 대회를 통하여 국민들의 섦의 질 향상과 건강증진, 체육발전에 메시지와 동력이 되고 용기와 희망이 되는 동시에 본 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될 수 있도록 성원과 격려를 보내주신 유관기관과 단체, 산악가족여러분께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군산=조경장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