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갈치마을 생생마을 콘테스트 최우수상
남원시 갈치마을 생생마을 콘테스트 최우수상
  • 양준천 기자
  • 승인 2020.06.22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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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 갈치마을 생생마을 콘테스트 최우수상 수상

남원시 갈치마을이 생생마을 만들기 콘테스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22일 남원시 갈치마을이 지난 5월29일 열린 제7회 생생마을 만들기 콘테스트 전라북도 대회 경관환경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고 시상금 200만원을 받았다.

이번 수상은 지난 6월19일 현장평가를 통해 도내 8개 마을이 참여한 경관환경,분야별에서 경쟁한 결과 갈치마을은 생태마을을 주제로 한 경관환경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으며 최우수 마을로 선정되고 마을만들기 분야에서는 인월면 중심지새발사업이 3등을 수상했다.

그동안 남원시는 지난 2018년부터 지속적인 농촌활력프로그램을 시행하고 갈치마을 주민들이 혼연일체가 돼 경관환경분야에서 남원시로는 최초로 최우수상의 영예를 얻었다.

특히 이번 생생마을 만들기 콘테스트는 주민의 자율·창의력·협동심을 고취하고 마을의 소득·문화·경관·환경 등 개선을 유도해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목적을 두고 시행, 좋은 결과를 얻어냈다.

그동안 갈치마을은 문화복지,농촌경관 등 여러가지 공동체사업을 실시하고 지난 2017년부터 생태마을사업단을 구성해 마을자체사업으로 마을소하천 가로수 식재, 친환경 도랑 정비, 당산나무 환경 정비, 노후 담장 도색, 쓰레기 분리수거, 마을 게시판 제작, 위험 난간 보수 등 많은 일들을 마을 자체적으로 처리해 왔다.

또 2018년 농촌활력프로그램으로 목공예교실을 운영해 탁자, 의자 등 제작해 다목실에 설치,교육프로그램과 공동식사 등 활용도를 높이고 2019년에는 도예교실 운영으로 주민들이 타일을 제작해 회관 노후벽을 정비하는 등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남원다운 농촌, 행복한 마을 건설에 앞장서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남원=양준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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