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초 초선의 한국희 의원까지 3명의 후보가 예상됐으나 더불어민주당의 안정된 국정운영을 위해 더이상 좌고우면하지 않고 의장직 후보를 사퇴키로 했다.
특히 한국희 의원은 후반기 원구성 시기와 맞물려 일부 의원의 보조금 관련 사건이 언론에 보도되면서 의회가 군민으로부터 의혹의 시선을 받고 있을 뿐만 아니라 동료 의원간 불신과 갈등으로 가는 것을 보면서 안타까운 마음에 사퇴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장수군의회는 전체 7명의 군 의원 가운데 비례대표를 포함한 더불어민주당 의원 5명과 무소속 의원 2명으로 구성돼 있다.
장수=송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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