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향골 노지복숭아 출하
춘향골 노지복숭아 출하
  • 양준천 기자
  • 승인 2020.06.22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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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 춘향골 복숭아 6월 중순부터 본격 출하,고소득 창출 기대

최고의 맛과 품질을 안정받고 있는 남원 춘향골 복숭아가 전국의 소비자들의 압맛을 사로잡기 위해 6월 중순부터 조생종 복숭아가 본격 출하를 시작했다.

이번에 출하되는 복숭아 품종은 미홍,그린황도 등 조생종 품종으로 노지에서 다른 지역보다 조기에 생산해 대도시 소비자들로부터 인기가 매우 높다.

22일 남원시기술센터(소장 나상우)는 FTA에 대비, 지역특성에 맞는 소득 품목으로 복숭아 신품종 재배를 선정,당도가 높고 향이 좋은 조생종 품종을 재배해 품질을 인정받고 있는 가운데 전국에서 가장 빨리 수확해 높은 가격으로 판매해 소득을 올리고 있어 복숭아 재배 농가들의 고소득 품종으로 정착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미홍 품종은 백도계통 품종으로 6월 중순부터 수확하는 품종으로 그린황도 품종은 황도계통 품종으로 6월 중하순에 수확하는 품종으로 고유의 향이 있어 매년 소비자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

남원지역은 복숭아 재배에 기후와 토질에서 안성맞춤이고 재배 농가들의 뛰어난 기술력으로 생산되며 복숭아 재배면적은 총 370ha로 맛과 향은 물론 빛깔이 좋아 전국 최고의 품질로 인정받고 있다.

한편 남원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복숭아 명품화를 위해 탑푸르트 생산단지조성 시범사업,복숭아 수확시기 조절 시설재배 기술시범, 하우스 복숭아 품질 향상을 위한 지중냉온풍 시설을 도입하고 시설과수의 재배 편의성 확보를 위해 스마트팜 기술을 적용하는 등 고품질 복숭아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남원=양준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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