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의회(의장 유송열)가 22일 제277회 제1차 정례회를 폐회와 함께 전반기 의정활동을 마무리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조례안 12건, 공유재산관리계획안 6건, 2020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포함한 예산 관련 안건 4건과 2019 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의 건 등 총 23건의 안건을 처리하고, 2020년도 상반기 주요업무 추진실적 및 하반기 계획 보고를 통해 군정을 점검하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모색했다.
박찬주 의원 대표발의의 무주군의회 의원 정책연구활동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을 비롯한 의원발의 조례안 3건을 포함 △무주군 행정기구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무주군 마을세무사 운영 조례안 등 무주군 조직운영 및 민생 관련 조례안 총 12건과, △무주군 폐기물종합처리장 내 청소차량 진입 우회도로 부지매입 △무주군 여성활동센터 리모델링 사업 관련 등 공유재산 관리계획 6건을 관할 위원회의 심도 있는 심사를 통하여 원안가결했다.
2020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은 요구액 4천450억원 대비 과다책정된 것으로 판단된 12억2,791만원을 삭감 4천437억8,200만원으로 수정가결했다.
유송열 의장은 폐회사에서 “조직개편과 하반기 인사를 앞둔 민선 7기의 발전상에 대한 기대를 전하고, 지난 전반기 의회에 대한 군민의 관심과 성원에 감사하다”며 “다가오는 후반기에도 더욱 성숙한 의회, 더욱 능력 있는 의회로 발전하겠다”고 말했다.
무주=송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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