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해수욕장 방역·안전관리 요원 16명 모집
고창군 해수욕장 방역·안전관리 요원 16명 모집
  • 고창=김동희 기자
  • 승인 2020.06.22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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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창군이 구시포, 동호 해수욕장 개장을 앞두고 코로나19 대응과 물놀이 사고 방지를 위한 안전관리 요원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안전관리요원 선발인원은 모두 16명으로, 만 18세 이상 65세 이하인 자로 주소지가 고창군에 등록되어 있고, 인명구조 자격증 또는 동력수상레저기구 조종면허증 소지자면 신청이 가능하다.

 근무기간은 해수욕장 개장기간인 7월9일부터 8월16일까지 39일간이다. 보수는 하루기준 12만원으로 4대보험 의무가입과 2시간 이내 연장근로에 따른 시간외 근무수당을 별도 지급할 방침이다.

 접수기간은 오는 24일까지며, 군청 해양수산과에 직접 방문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고창군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고창군은 정부의 중소형 해수욕장 이용 권장 정책과 코로나19로 급감한 해외여행 수요가 국내 해수욕장 방문으로 이어져 지난해에 비해 방문객 증가가 예상되고 있다.

 고창군청 라남근 해양수산과장은 “코로나19 방역 등 추가 업무수요 발생에 따른 해수욕장 운영·관리 부담이 가중되는 상황이다”며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과 병행해 코로나 19 대응 방역업무에 중점을 두어 안전관리요원의 임무를 부여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고창=김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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