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전북도의회 후반기 의장단 선거 4파전
민주당 전북도의회 후반기 의장단 선거 4파전
  • 이방희 기자
  • 승인 2020.06.21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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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구성 상임위원장 등 사실상 오늘 선출

 전북도의회 후반기 의장단, 상임위원장이 사실상 오늘 선출된다.

 민주당 소속 도의원들은 22일 오후 2시 의원총회를 갖고 원구성을 위한 의장 1명, 부의장 2명, 상임위원장 5명, 운영위원장 1명의 후보를 선출할 예정이다. 이 선거 결과를 바탕으로 26일 도의회 본회의에서 의장, 부의장을 선출하고 29일 상임위원장과 운영위원장을 선출한다.

 지난 19일 후보등록을 마감한 결과 민주당소속 도의원 36명중 23명이 등록했다.

 의장선거는 송지용(완주1) 부의장, 한완수(임실) 부의장, 강용구(남원2) 농산경위원장, 최훈열(부안) 의원 등 4파전으로 치른다. 의장선거는 1차 투표에서 과반을 확보한 후보가 나와 1차로 끝날지 결선투표까지 이어질지가 가장 큰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의원들 사이에서는 결선투표에서는 담합에 의한 의외의 결과가 나올 수 있다는 전망이 파다한 상태이다.

 제1부의장은 최영일(순창) 의원이 단독으로 신청했고 제2부의장은 황의탁(무주) 예결위원장, 최찬욱(전주10) 환복위원장, 최영규(익산4) 교육위원장, 이한기(진안) 원내대표, 황영석(김제1) 의원이 출마했다.

 행정자치위원장은 문승우(군산4) 의원이 단독으로 거론된 가운데 막판에 두세훈(완주2) 의원가 김대중(정읍2) 의원이 등록하며 가장 핫한 투표가 될 전망이다. 환경복지위원장은 이명연(전주11) 의원이 단독으로 출마했다.

 농산업경제위원장은 나기학(군산1)·김철수(정읍1) 의원이, 문화건설안전위원장은 나인권(김제2)·이정린(남원1) 의원이, 교육위원장은 김희수(전주6)·김명지(전주8)·김종식(2) 의원이 등록을 마쳤다. 또한 운영위원장에는 오평근(전주2) 의원, 김대오(익산1) 의원은 이름을 올렸다.

 한편 지난 16일 민주당 소속 도의회 원내대표로 성경찬 의원(고창1)이 선출된바 있다.

이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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